삼가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3월 16일 저희 아버님(고 박수인 교수님)의 상사시에 베풀어 주신 따뜻한 조문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너무 급작스러운 이별에 가족 모두 슬픔과 그리움이 복받쳤지만

여러분들의 위로와 격려로 장례를 무사히 치르고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을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아오나,

우선 글로써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니 넓으신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 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댁내에 애경사가 있으실 때에는 꼭 연락주시어 베풀어 주신 호의에 답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8년 4월 아들 박규형 배상, 010-8967-7247